나의 관심과 흔적들...

독서록

인류본사 - 이희수

Romance_y_ 2025. 6. 20. 17:42

<오리엔트-중동의 눈으로 본 1만 2000년 인류사> 이다. 정말로★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며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오리엔트-중동의 역사가 동쪽(중국), 서쪽(유럽) 위주의 시각으로 편향되고 소외되고 축소되었더 거 같다. 이 책을 통해 어렴풋이 눈을 뜬 거 같은 느낌이다.

 

* 아나톨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고대사의 10대 사건

1 산토리니 대폭발 (BC 1600)

2 미노아 문명(크레타 문명)의 멸망

3 미케네 문명의 새로운 성장(BC 1600~BC 1200)

4 그리스 연합군의 트로이 침공(BC 1194~BC 1184)

5 아마존 왕국의 트로이 지원

6 히타이트와 이집트의 카데시 전투(BC 1274)

7 프리기아의 아나톨리아 반도 제패(BC 8세기)

8 람세스 2세의 폭압으로 인한 모세의 출애굽

9 해상왕국 페니키아의 번성

10 일신교적 전통을 가진 헤브라이 왕국의 탄생

 

1부 아나톨리아-바빌로니아-페르시아 1만 년의 역사
괴베클리테페-차탈회위크-아카드-고바빌로니아-트로이-히타이트-페니키아-프리기아-헤브라이-신아시리아-우라르투-신바빌로니아-리디아-메디아-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파르티아-사산조 페르시아


1장 아나톨리아 문명 : 인류역사의 태동
1 괴베클리 테페 : 1만 2000년전 등장한 완벽한 신전도시
2 차탈회위크 : 9500년전 인류최초의 계획도시

2장 바빌로니아 : 함무라비법의 나라
1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중간지대 문명의 복원 :

  우바이드 문명(BC 6750~BC 3750) 

  수메르(BC 4500~BC 1900) 문명 : 우르크 시대(BC 4000~BC3100)

   * 지구라트

   * 4대문명의 시작/중동-오리엔트 5000년 역사의 토대
2 고바빌로니아 왕국 : 

  아카드 왕국(BC 2350~BC 2150) : 오리엔트 최초 통일왕국

  고바빌로니아 왕국(BC 1895~BC 1595) ▶히타이트에 멸망

  * 함무라비 (BC 1792~BC 1750 재위)
3 바빌로니아의 후계국가 

 √ BC 1595~BC 1155 카시트

  신아시리아(BC 911~BC 609)

  * 아시리아(BC 25세기~BC 609) : 최초 메소포타미아·레반트·이집트 통일/시리아  어원

  신바빌로니아(BC 625~BC 538)  ▶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에 멸망

   * 네부카드네자르 2세(BC 605~BC 562 재위) : 바빌론 유수/공중정원/이슈타르의 문
4 바빌로니아의 문화

  천문학과 수학 : 7일, 60진법(시간/각도)

  문학 : 길가메시 서사시(BC 2000년경 우르크의 왕 길가메시에 대한 내용)

  * 대홍수 이야기(BC 3000년경 기록된 수메르 신화에도 나옴)->노아의 홍수


3장 히타이트 : 철기시대를 연 첨단기술 강국
1 히타이트(BC 1650~BC 1180) :  철기문명의 꽃을 피운 대제국

  BC 1600경 아시리아를 대신해 아나톨리아를 정복

  BC 1595 고바빌로니아 멸망시킴
2 BC 1274 카데시 전투

  BC 13세기 오리엔트는 히타이트/아시리아/이집트 세 제국이 패권을 겨루는 시기

  카데시 조약은 세계 최초의 국제 인도법
3 철기 생산과 히타이트 멸망의 미스터리

  프리기아의 성장

4장 프리기아 : 신화에서 역사로, 미다스 왕의 신비
1 프리기아(BC 1200경~BC 540경) 역사와 문화

  BC 620 리디아에 정복당함 ▶ BC 540 페르시아에 정복당함

   * 미다스 왕(BC 8세기~BC 695) : 황금손/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고르디오스의 매듭


5장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 인류 최초의 대제국
1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제국(BC 550~BC 330) 의 역사

  키루스 대제 : 다문화 관용 정책 *BC 538 유대인 해방/키루스 원통(인권선언문)

  다리우스 대제(BC 522~BC 486) : 팍스 아케메니아/페르세폴리스 건설

  크세르크세스 1세(BC 486~BC 481)
2 페르시아의 거버넌스

  카나트 시스템 : 지하 관제수로 시설

  나일강와 홍해 사이에 운하 건설->->수에즈 운하
3 페르시아의 문화

  조로아스터교 : 최초의 일신교

  이슬람 문명의 기초/티무르·무굴 제국 문화의 바탕/셀주크·오스만 투르크에 영향

  이집트 파티마 왕조~이베리아 알안달루스 문화에도 영향(알함브라 궁전)
4 페르시아 전쟁과 제국의 멸망

  BC 493 이오니아 반란

  BC 492~BC 449 페르시아 전쟁 

   * BC 490 마라톤 전투/BC 480 테르모필레 전투, 살라미스 해전

  BC 330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페르시아 대제국 멸망

   * 그리스 정복 실패->그리스, 페르시아 약화&마케도니아 흥기

< 헬레니즘에 대한 재평가>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침략 이후 오리엔트에 전해진 그리스 문화의 흔적이나 융합적 요소에 갖다 붙힌 지극히 그리스적, 서양 중심적인 표현이다. 당시 페르시아는  3000년 동안 축적된 오리엔트의 단단하고 깊은 문화 위에 자리잡아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를 능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리스 북쪽 변방의 작은 나라 마케도니아의 젊은 왕이 1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 광대한 제국을 발 아래 두었다고 해서 이를 두고 헬레니즘의 승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쳐 보인다. 오히려 인류 고대사에서 그토록 짧은 시간에 찬란한 문명의 금자탑들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초토화한 사례는 달리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6장 파르티아 : 로마에 맞선/페르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한 500년 대제국

  * 파르티아(BC 247~224)  안식국     * 알렉산드로스 정복 왕조 13년/몽골 제국 50년  
1 알렉산드로스 왕의 정복(BC 336~BC 323)과 파르티아의 수립

  알렉산드로스 사후 오리엔트의 혼란기를 평정하고 이 지역을 통일

  * 안티고노스(마케도니아)/리시마코스(아나톨리아)/셀레우코스(이란)/프톨레마이오스 왕조
2 파르티아 제국의 성장과 멸망

  로마와 중국 한나라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간 무역으로 번성/둘의 직접 교역&외교 경계

  BC 66~217 로마와 끈질긴 공방전

    BC 61 로마 삼두정치 시작(폼페이우스/크라수스/카이사르)

    BC 53 카레 전투 : 크라수스의 파르티아 침공, 전사

    BC 27 아우구스투스 이래 140년간 로마-파르티아 간 서로 공격 자제

    BC 20 불가침 조약
3 파르티아 제국의 거버넌스와 문화

  파르티안 샷-->고구려 무용총 벽화

  미트라교--> 로마 페르시아 밀교/한중일 미륵불 사상

7장 사산조 페르시아 : 1,200년 대제국(BC 550~651)의 종착지 
1 사산조 페르시아(224~651)의 등장과 발전

 √ 동로마제국과 교역/전쟁을 하면서 세계역사를 주도한 이란계 제국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 후 오리엔트 세계는 아랍 민족으로 주인공이 바뀜
2 사산 제국의 종교

 √ 조로아스터교는 거대한 제국의 국가 종교로 급격한 발전/제국 멸망할 때 함께 소멸

 √ 미트라교 : 미트라는 조로아스터교 하위 신들 중 하나임

 √ 마니교 : 조로아스터교+기독교 그노시스파+불교

 √ 마즈닥교 : 조로아스터교 파생종교 중 가장 급진적(재물/여자 공유)

  -> 마르크스/이란 시아파에 영향  
3 사산조 페르시아의 문화와 대외관계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를 팔라비어로 번역

 √ 이란 문화의 정점(건축양식/입수쌍조/아라베스크 문양/캘리그라피 등 이슬람 문화로 알려진 많은 것들)

  -> 인도(타지마할)/중앙아시아/중국/한반도

  -> 시리아/아나톨리아/발칸/이집트/이베리아(알함브라 궁전)

 √ 여러설화들이 '천일야화' 라는 아랍 문학으로 재탄생
4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
 √ 동로마 제국과 오랜 소모전&아랍인이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

   651 아랍에 패배

  페르시아 문명권을 끌어안은 이슬람은 중앙아시아 티무르 제국->인도 무굴 제국 건설

* 이란 고대 서사시 쿠쉬나메 : 사산조 페르시아 멸망 후 왕자와 왕실 가족 신라로 망명

 -> 화랑들에 신무기기술, 페르시아 왕실 스포츠 폴로(격구!) 전파/신라 공주와 결혼


2부 인류 대번영을 이끈 이슬람 문명의 역사
우마이야(시리아)-압바스(이라크)-셀주크(터키·이란)-호라즘샤(중앙아시아)-/몽골/-티무르(우즈베키스탄)-나스르(안달루시아)-말리와 송가이(서아프리카)-사파비(이란)-오스만(아시아·유럽·북아프리카)-무굴(인도)


8장 압바스: 이슬람의 황금기
1 이슬람 제국 시대의 개막

 √ 610 무함마드, 알라로부터 첫 계시

 √ 622 무함마드, 메카에서 메디라로(헤지라)

 √ 651 사산조 페르시아 정복->중동-서아시아 주도권이 페르시아인에서 아랍인으로!

 √ 661 우마이야 왕조 개창(다마스커스 중심)
2 압바스 제국(750~1258)의 등장과 번영 

 500년 이상 이슬람의 중흥기(바그다드 중심)

 751 탈라스 전투 : 서아시아 압바스 제국 》동아시아 당나라(고선지 장군)

  -> 이슬람 문화와 유교·불교 문화의 상호교류

  -> 중국 제지술이 이슬람 세계에 전해짐...청자/풍차

  -> 십자군 전쟁으로 유럽도 제지술 도입

 √ 아랍의 전통문화 기반+고대 오리엔트, 페르시아, 그리스·로마, 인도 문화 흡수

  -> 독창적인 이슬람 문화로 발전시킴

   * 자연과학(아라비아 숫자), 천문학, 모스크 건축, 이슬람 캘리그라피, 천일야화

  서아시아/인도/그리스·비잔티움/북아프리카에서 수집한 설화/민담/전설이 어우러진 작품

  -> 국제성과 보편성을 가진 이슬람 문화는 과학을 중심으로 동서양으로 전파

  -> 특히 중세유럽문화에 큰 영향을 끼쳐 근대 과학의 태동에 기여함

   * 과학용어 Chemistry/Physics/Algorithm/Alchemy/Astronomy/Astrology/Algebra,

     Coffee/Sugar/Lemon/Music 등

 √ 비무슬림 보호정책 '딤미' -> 오스만 제국의 '밀레트'로 연결
3 압바스조의 쇠퇴와 튀르크인의 성장

 √ 노예 출신 무슬림으로 칼리프의 근위병이던 '맘루크'의 발호

 √ 909 시아파, 북아프리카에서 서부에서 파티마 왕조 개창

  1055 셀주크 투르크(중앙아시아 유목민 출신 용병들이 세운 나라) 바그다드 입성

  -> 분열되었던 이슬람세계 재통일/압바스조 칼리프로부터 '술탄' 칭호 받음

  -> 이슬람의 틀 속에서 압바스 왕조 칼리프 보호하면서 공생하는 정책

 1071 만지케르트 전투 : 비잔티움군 격퇴하고 아나톨리아에 진출

  -> 제1차 십자군 전쟁의 빌미가 된 전투

  ▶ 1258 압바스 왕조, 몽골제국에 멸망 -> 아랍이 주도하던 이슬람 세계는 오스만 투르크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음

 * 십자군 전쟁(1096~1271) : 200년간 9차례, 성지로 향한 전쟁은 1차 뿐이고 2차부터는 주변국가 공격, 특히 4차는 콘스탄티노플 초토화시켜 1453 이교도의 손에 넘어가는 계기


9장 호라즘샤 :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왕국
1 호라즘샤, 13세기 중앙아시아 최강의 이슬람 왕국 

 √ 칭기즈칸 등장전까지 중앙아시아를 제패한 순니 이슬람 왕조

  칭기즈칸에 거의 유일하게 맞선 왕조

 √  이란계 투르크 맘루크 출신으로 원래 셀주크 속국임

 √  1190 셀주크 장악하고 1200년대 이슬람 세계 패권 차지 
2 호라즘샤의 성장과 종말
 √ 1217 호라즘샤가 제국으로 발돋움

     but 시아파 칼리프 옹립&바그다드 공격시도로 이슬람 분열

 √ 칭기즈칸(1206~1227) 서진 시작

 √ 1220 칭기즈칸 20만 대군에 수도 사마르칸트 초토화

 1221 칭기즈칸에 멸망

  -> 중앙아시아의 실력자 셀주크조/압바스조 멸망으로 9세기 이후 진행되던 중앙아시아의 투르크화/이슬람 전파 난관 봉착

  -> 반면 유럽인들은 이슬람 세계 동쪽이 몽골군에 무너짐으로써 안도의 한숨

  -> 호라즘샤와 몽골의 전쟁으로 이슬람-투르크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 확산하는 계기


10장 티무르 : 중앙아시아의 르네상스
1 티무르 제국(1370~1507)의 성립

 √ 1369 티무르, 제국 아미르(왕) 즉위

    1402 바그다드 점령

    1402 앙카라 대평원에서 오스만 제국에 압승

    1405 명나라(몽골의 원제국을 무너뜨린) 원정 후 티무르 사망 

      * 30년 재위기간 동안 정복전쟁으로 영토확장, 그 후계자가 문화의 꽃을! 

    1447 울루그베그(1447~1449) 아미르 즉위

      * 조선의 세종(1418~1450)처럼 학문·예술에 관심/인재양성

    1505 우즈베크인 무함마드 샤이바니에게 사마르칸트 함락

    1507 우즈베크인 무함마드 샤이바니에게 헤라트 함락

    1526 티무르 후손 바부르, 인도 북부로 이주해 무굴제국 건설

     -> 티무르 제국의 문화/종교/제도 등 인도의 무굴제국에 계승

 √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를 수도로 한 티무르 제국은 

     * 정치적으로는 몽골제국의 후예/종족적으로는 투르크

     * 문화적으로는 페르시아/종교적으로는 이슬람을 표방  

     * 중앙아시아의 진주·심장/실크로드의 중심/2500년 역사/티무르가 좋아한 푸른빛 도시
2 중앙아시아의 르네상스
 √ 바그다드에서 꽃 핀 이슬람 문화/과학기술에 힘입어

    14세기 중앙아시아에서 과학(특히, 천문학)의 발전과 문예의 부흥을!

 √ 티무르 건축(블루타일 벽·돔 장식/돔에 63개의 주름) 모스크/마드라사/구르에아미르...

 √ 이란풍(페르시아) 세밀화->오스만 제국/무굴 제국 회화에 영향

 √ 울루그베그 천문대(1449 완성)

   * 티무르의 손자 울루그베그 시대 학문의 전성기, 특히 천문학

   * 세종 때 집현전 학자들이 이슬람 역법을 연구하여 편찬한<칠정산 외편>이 울루그베그가 완성한 역법을 연구한 것이며 각종 천체관측기구의 제작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 有

< 다시보는 티무르 제국>

유럽중심의 역사 인식/중앙아시아 유목문화를 오랑캐 문화로 폄훼하는 중화사상의 이념적 도그마에서 벗어나 티무르와 티무르 제국의 역사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칭기즈칸 이후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한 중앙아시아 유목 제국으로 14~16세기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동쪽 명나라/서쪽 이란, 아나톨리아 반도/남쪽 인도 북부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문명의 꽃을 피웠다. 유럽에서 르네상스가 일어나기 1세기 전이었으며, 원·명 시대 중국을 거쳐 15세기 조선, 특히 세종 대 르네상스로 연결되었다.중세 천년 암흑기 끝에 갑자가 유럽의 르네상스? 고려 무신정권/몽골지배/조선 건국 혼돈시기 후 세종 대 갑자기 과학, 예술의 황금기? 유럽과 조선의 르네상스를 가능케 했던 지적 원동력이나 하부구조에 대한 설명 필요!!!


11장 後우마이야와 나스르(711~1492) : 이베리아 반도에 꽃 핀 이슬람 문화
1 후우마이야 왕조(코르도바 중심)

 √ 756 후우마이야 왕조 건립 : 750 우마이야 왕조가 압바스에 패망후 이베리아 반도로!

 √ 1031 후우마이야 왕조 패망 -> 여러 이슬람 공국 난립
2 나스르 왕조(그라나다 중심)

 √ 1232 나스르 왕조 건립

 √ 1421 로마교황이 그라나다를 상대로 십자군 전쟁 독려

 √ 1492 나스르 왕조 멸망

  ▶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에 의해(레콩키스타 완성)

   -> 무함마드 12세는 신민 보호조건으로 금화 3만냥/알함브라 궁전을 바치고 항복(이행 X)

   -> 에스파냐는 알안달루스 이슬람 문명을 토대로 유럽의 새로운 강자로/대항해 시대 견인

      * 3대도시 : 그라나다/코르도바/세비야


12장 사파비 : 이란 시아파의 자존심
1 사파비 왕조(1501~1736)의 성립(이란 중심도시 이스파한 중심)

 √ 1501 이스마일 1세 사파비 왕조 개창

    * 651 사산조 페르시아가 아랍에 의해 멸망 후 사라져가던 이란 정체성을 부활

    * 압바스 제국에 이어 이란 지방에 들어선 최대의 이슬람 국가

    * 서쪽으로 우즈베크인 왕조·오스만 제국/동쪽으로 인도 무굴제국과 당당히 쟁패

    * 이집트(파티마 왕조)에 이어 시아파 이슬람을 국교로

     -> 이란이 시아파 종주국이 되는 기틀 마련

    * 순니파 통치자들 사용하던 '칼리프/술탄/아미르' 대신 고대 페르시아 황제 칭호 '' 사용

    * 영적 중심은 수피즘(왕조명도 이슬람 신비주의 갈래인 사파비야에서 유래)
2 압바스 1세의 통치와 사파비의 번성

 √ 1588~1629 압바스 1세 샤 등극 후 사파비의 진정한 황금기

    * 굴람을 대규모 상비군으로 양성(예니체리 벤치마킹?)하여 크즐바시 견제

    * 오스만으로부터 타브리즈 탈환

    * 인도의 영국 동인도 회사/인도네시아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와 교역
3 사파비 제국의 쇠퇴와 멸망
 √ 압바스 1세 사후 오스만은 유럽과 전쟁으로 사파비 신경 쓸 겨를 없었으나,

     동남쪽 무굴 제국/북쪽 러시아 등장

 √ 1736 나디르 샤가 아프샤르 왕조 건국하여 사바피 왕조 종말

 √ 1779~1925 카쟈르 왕조에 의해 이란 지역 재통일


13장 말리와 송가이 : 아프리카의 르네상스
1 사하라 이남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왕국

 √ 가나 왕국(700~1240) : 서아프리카 최초 중앙집권적인 왕국

   * 이슬람교로 개종 X/교역활동은 권장

   * 이슬람 상인들로부터 중계무역 배워 사하라 횡단무역(금/상아/소금/콜라너트 등)

    ▶ 말리 왕국에 의해 멸망

말리 왕국(1235~1670) : 가나 왕국의 계승국

   *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고 아랍·이슬람 세계와 폭넓은 교류

   * 상아/콜라너트/금의 왕국

   * 무사1세 '만사 무사' (1312~1337) 가장 넓은 영토/세계 금 생산량 절반

      젠네 대모스크/상크레 대학 설립

      메카 순례(1324~1326) : 대규모 이벤트로 말리왕국의 존재를 유럽·이슬람 세계에 과시

    바마나 왕국에 의해 멸망->1958 말리 공화국 탄생으로 명맥 이어짐

 송가이 왕국(1464~1591)

   * 말리 왕국의 속국이었으나 왕국을 무력화시키고 서아프리카에서 번성한 이슬람 국가

     모로코의 사드 왕조에 의해 멸망

    -> 송가이 왕국 이후 서아프리카에느 소규모 왕국 난립

    -> 포르투갈 중심 유럽의 본격적인 노예사냥터가 되면서 오랜 전통/역사적 정통성 상실   

* 책/소금/황금이 같은 무게로 거래되는 도시 팀북투 

14세기 사막 한가운데 진흙벽돌로 건설된 거대한 도시(세계 7대 불가사의 후보/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로, 유명한 3대 모스크(상크레 모스크/시디 야히야 모스브/징게레베르 모스크)가 있으며 만사 무사의 메카 순례를 계기로 황금의 도시로 알려짐

2 아프리카 문화

 √ 하나의 문화로 설명할 수 없는 수백개의 종족집단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다양성

 √ 실존 자체가 종교 : 인간의 존재는 공통체의 삶이나 의례, 집단기억, 살아가는 땅, 축제와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된다. 

3 아프리카의 이슬람화

 √ 7세기초 무함마드가 이슬람교 창시 후 동아프리카/북아프리카는 반세기 만에 이슬람화

 √ 711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이베리아 반도에 진출

 √ 8세기경 서아프리카 가나 왕국이 이슬람 상인들과 교역

 √ 시아파 파티마 왕조(909~1171)는 북아프리카 중서부에서 출발·이집트/시리아까지 지배

   * 자신들이 내세운 칼리프만이 이슬람의 유일한 칼리프다!

   * 다마스커스의 우마이야 왕조/바그다드 압바스 왕조에 비해 종교 지도자 이미지 强

 √ 12세기 후반 이집트 순니파 아이유브 왕조 탄생

    파티마 왕조 멸망시키고 십자군으로부터 예루살렘 탈환->3차 십자군 전쟁(1189~1192)

  √ 13세기 중엽 이집트 맘루크 왕조가 아이유브 왕조 멸망시키고 시리아의 몽골군 격퇴

   * 아이유브/맘루크 거치면서 지중해·인도양 무역 독점&카이로가 이슬람 학문 중심지로

* 아랍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융합, 스와힐리 문화    

아프리카 동부 해안지대를 따라 확산된 스와힐리 문화에는 다양한 토착문화 요소들이 뒤섞여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랍어/이슬람교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아프리카의 대표언어인 스와힐리어는 약 5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아랍어 비중이 20~30%이다.


14장 오스만 : 인류 최대의 대제국
1 오스만 제국(1299~1922)의 성립과 발전  * 3대 제국(페르시아/로마/오스만)

 √ 동양과 서양/이슬람교와 기독교/ 흑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문명간 교류와 창조의 접점

 √ 아시아·아프리카·유럽 석권/흑해·지중해·페르시아만 독점/카스피해·인도양까지 영향

 √ 1299 흉노-돌궐-위구르-셀주크의 후예 오스만 가지가 오스만 공국 수립

    1394 바예지드 1세 콘스탄티노플 포위

    1402 앙카라 전투에서 티무르에 참패

    1412 메흐메트 1세 오스만 제국 재통합
2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

 √ 1453 메흐메트 2세 콘스탄티노플 정복->르네상스 시작/대항해시대 도래

  ->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이슬람 세계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부상(맘루크조/압바스조↓)

  -> 유럽에서는 교황을 중심으로 콘스탄티노플 회복을 위한 십자군 결성 논의(결실X)     

* 오스만의 콘스탄티노플 정복으로 오리엔트 지역을 통한 동서교역로가 차단되어 유럽인들이 새로운 항로 개척 시작? No   

오스만 훨씬 전 포르투갈인들이 이미 시작/오스만 이후 동서교역로 더욱 활성화->이탈리아 상인들이 지중해, 흑해, 인도양 루트의 유럽과 동방간 무역이익을 독점하여 이베리아 상인들이 새로운 항로 개척

3 오스만의 황금기(1453~ 쉴레이만 대제가 제국을 통일한 16세기 후반까지 약 100여년)

 √ 정복자(파티) 메흐메트 2세(1444~1446, 1451~1481)

    1463 제1차 오스만-베네치아 전쟁

    1481 이탈리아 원정 추진 중 메흐메트 2세 사망 

     * 로마 제국의 계승자를 자처한 메흐메트 2세에게 이탈리아 공략은 당연한 수순!

 √ 내치에 집중한 술탄 바예지드 2세(1481~1512)

    1499 제2차 오스만-베네치아 전쟁

 성스러운 두 도시의 종 셀림 1세(1512~1520)   

     * 잔혹한 즉위과정(술탄 즉위 후 형제들 살해)이 전통처럼 굳어져 감

    1514 시아파 사파비조(이란) 제압

    1516 또 다른 시아파 맘루크조(이집트) 제압

    -> 칼리프位가 공식적으로 오스만에 귀속(명실상부한 이슬람의 최고 통치자)

    -> 1922 터키공화국이 칼리프제 폐지할 때까지 순니파 이슬람의 중심!

    1517 이집트 맘루크조 멸망으로 메카/메디나 오스만에 귀속

오스만의 최전성기를 이끈 쉴레이만 1세(1520~1566)

   1526 헝가리 남부 모하치 전투

   1529 제 1차 빈 공방전

   1538 그리스 북서부 해전에서 연합함대 격퇴

   -> 베네치아와 오랜 전쟁으로 확보한 오스만의 동지중해 해상권 재확인

   -> 1571 레판토 해전에서 에스파냐 연합함대에 대패전까지 30년간 유지

   * 맘루크조 병합 후 수에즈에 해상기지 설치/지중해·인도양으로 진출하는 거점항구 장악

   -> 종전의 해상 교역로 어느정도 장악

   -> but 포르투갈은 인도에 직접 식민지 개척하여 인도양·대서양을 거쳐 리스본까지 

   -> 무역의 중심이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오스만 제국 쇠퇴의 원인 중 하나!
4 오스만 제국의 거버넌스와 문화

 √ 디완 : 오스만 제국 중앙정부의 핵심으로 오늘날 내각에 해당

 √ 데브시르메 : 정복전쟁 과정에서 고아가 된 기독교 소년들을 이스탄불로 데려와 튀르크화를 위한 특수교육/이슬람 개종을 통해 술탄에게만 충성하는 예니체리/고위 관료로 키우는 특수 인력충원 제도

  -> 출세의 지름길이 되어 무슬림이 아들을 데브시르메에 보내는 기현상까지! 1683 폐지

  예니체리(새로운 군대) : 최정예 보병대로 데브시르메에서 선별/고된 훈련을 받고 충원 

 √ 밀레트 : 오스만의 다문화 포용정책의 핵심으로 무슬림/그리스 정교도/아르메니아 기독교인/유대교도 4개 공동체가 대표적

 √ 카눈나메 : 메흐메트 2세때 편찬한 오스만 제국 최초 성문화된 법전

  마드라사 : 교육기관  
5 오스만 제국의 쇠퇴와 개혁운동

  16세기 중엽에 영토와 국세가 절정에 달했던 제국은 17세기 들어 쇠퇴하기 시작

    1571 레판토 해전에서 에스파냐가 이끄는 연합함대에 패함-> 지중해 해상권 빼앗김

    1618 사파비 제국에 캅카스 지역 헌납

 √ 데브시르메 출신 고위관료와 군사령관이 제국의 와해를 촉진

  -> 술탄이 될 왕자들의 교육 기회를 차단하여 술탄의 우매화 조장

  나폴레옹(1804~1815)의 이집트 원정을 계기로 유럽 각국이 오스만 영토를 빠르게 잠식

   -> 그리스 독립 선포/프랑스의 알제리 점령/영국의 아덴 점령

 √ 1683 제 2차 빈 공방전(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병전)에서 완패

   -> 기독교 문명 유럽은 732 푸아티에에서 이슬람의 북상을 막아낸 이래 두번째 위기 극복

   -> 1699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오스만은 유럽에서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

   -> 오스만 제국의 후퇴로 생긴 힘의 공백을 틈타 유럽 각국의 치열한 각축전 '동방 문제'

    *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오스만 제국이 해체될 때까지 유럽 정치의 주요 현안

  1770 러시아(부동항을 얻기 위한 러시아의 남하정책)와 전쟁에서 대패

    -> 프랑스·스웨덴은 오스만 지원/영국·네덜란드는 중립

    -> 오스트리아·프로이센 왕국이 러시아의 확장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섬

  √ 탄지마트 정책의 실패

    * 마흐무드 2세(1808~1839) : 예니체리 해산

    * 압둘메지드(1839~)·압둘 아지즈(~1876) : 개혁의지를 계승해 근대식 대개혁 단행

      1876 헌법제정/의회 설립 명시

      국내 보수세력의 반대와 러시아·오스트리아의 간섭으로 실패

   √ 크림전쟁(1853~1854)으로 발칸에서 물러난 러시아가 

    -> 반튀르크 정서 자극하여 반란 부추김(범슬라브 주의)

    -> 1877 러시아가 오스만에 전면전 선포, 오스만의 참패

   √ 1878 압둘하비드 2세 서구 지향적 정치개혁 중단(헌법효력 중지/의회 해산)

    -> 술탄 중심 전제군주제 복구

   √ 1908 청년 튀르크당이 창설한 연합진보위원회가 반술탄 혁명에 성공

   √ 오스만 제국의 종말과 터키공화국의 탄생

     * 프랑스의 튀니지 점령(1881)/영국의 수에즈 운하 보호구실로 이집트 장악(1882)

     -> 외교노선에서 친독일 정책 표방

     * 1차대전 처음에는 중립 표방/러시아가 제국의 동부 침략/동맹국 가담/패전국(1918)

     -> 영국/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가 오스만 영토를 노리고 군대파견

     -> 세브르 조약으로 이스탄불 인근과 아나톨리아 동부를 제외한 영토 대부분 상실

     * 케말 독립전쟁(1919~1923)으로 지금의 튀르키예 영토 대부분 수복

     * 1922 무스타파 케말의 술탄제 폐지 개혁안 통과로 오스만 제국 종말

     * 1923 로잔 조약에서 최종적인 영토 조정->터키공화국 수립

* 종교에 대한 우월감/매너리즘의 만연/혁신의 좌초와 권력다툼/유럽 각국의 산업기술혁명에 대한 벤치마킹 실패 등 18세기 이후 급속히 쇠퇴하였고, 결정적으로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독일·오스트리아 등 동맹국에 가담하여 패전국이 된 후 거대한 제국이 산산조각 ▶ 아랍 공동체가 22개 국가로 독립/팔레스타인 문제/발칸반도 보스니에의 무슬림 학살/코소보 내전/체첸 사태 등 오늘날 중동의 갈등과 분열/발칸반도의 혼란/아랍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오스만 제국의 와해 과정에서의 역사적 후유증!!!

* 1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은

-> 아랍인들에게는 전후 오스만의 영토인 팔레스타인 지역에 아랍국가가 들어서는 것을 지지한다.(후사인-맥마흔 서한)

-> 유대인들에게는 유대민족의 국가를 세우라.(벨투어 선언)

-> 프랑스와는 비밀협정을 맺어 영국의 팔레스티안 통치 약속받음(사이크스-피코 협정)

-> 실제로는 유대국가 이스라엘의 건국을 도움

▶ 모순되는 이 행보는 중동지역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의 불씨가 되었고,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공존해 왔던 아랍인과 유대인이 유럽열강의 책략으로 서로 적대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15장 무굴 : 타지마할을 낳은 제국
1 무굴 제국(1526~1857)의 건국  *330년간 인도 아대륙에 번성했던 이슬람 왕조

  √ 무굴 이전 인도의 이슬람 역사

     7세기 초 이슬람을 받아들임

     11세기 초 이슬람화한 튀르크인과 아프칸 군대가 인도 북부 힌두왕국에 진군

     1206 인도 북부에 델리 술탄국 건국->320년간 델리를 중심으로 인도 아대륙 지배

  바부르(1526~1530), 무굴 제국의 시조/티무르의 5대손

     1504 아프가니스탄 카불 점령

     1526 무굴제국 선포-> 몽골계 무슬림 바부르를 침략자로 간주한 토착 힌두세력의 저항

     1527 칸와 전투에서 크샤트리아 집단 라지푸트군 격파-> 토착 힌두세력 전멸

     1530 아그라에서 병사->카불로 이장 '바부르의 정원'

      * 최초의 무굴식 정원/타지마할 정원의 원형

  √ 후마윤(1530~1540, 1555~1556)의 델리 수복

     1540 비하르 총독 셰르샤, 델리 점령후 수르 왕조 개창

     1555 후마윤, 사파비 왕조의 도움으로 라호르/델리/아그라 탈환

* 1526 티무르 제국 멸망 후 3개의 이슬람 왕국(오스만/사파비/무굴) 등장했으며, 유럽의 르네상스·종교개혁·대항해시대와 궤를 같이하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주도하고 인류문명에 공헌하였으나 평가절하됨

2 무굴 제국의 번영과 쇠퇴

  아크바르 대제(1556~1605)의 문치와 다문화포용 정책

   * 계층, 신분, 종교에 상관없이 인재등용/종교에 근거한 차별 철폐(지즈야 폐지)

   * 1576 벵골지역 귀속->남북으로 데칸고원~카불/동서로 벵골만~아라비아해에 이르는 대제국&쉴레이만 대제와 외교적 교류

   * 아크바르 대제 사후 자한기르/샤자한/아우랑제브로 이어지는 시기, 17세기가 무굴제국 최고의 전성기!

 자한기르(1605~1627)

   * 정치적 갈등관계인 시크교도 제외한 종교에 대한 관용정책 유지

 √ 샤자한(1628~1658) 

   * 종교적 관용과 고른 인재등용이라는 선대왕들의 정책 계승/타지마할 건설

* 사랑의 메카, 아그라의 타지마할 : 왕비 뭄타즈 마할을 애도하기 위해 22년에 걸쳐 완성한 궁전 형식 묘당으로 페르시아풍 이슬람 양식에 인도고유의 미를 가미한 무굴 건축예술의 꽃 

 √ 아우랑제브(1658~1707)

   * 쿠데타로 왕위 즉위 후 내부반발 무마하고 정복전쟁 재개

   * 1687 남인도 정벌->무굴제국 최대 판도의 제국 건설

   * 종교적 관용의 문을 서서히 닫고 독실한 순니파 무슬림으로! 힌두교도/시크교도 차별 시작(1679 지즈야 부활)

 √ 바하두르 샤 1세(1707~1712)와 제국의 쇠퇴

   * 내분으로 인한 상처 수습 위해 노력했으나 꺼져가는 제국 되살리기에는 시간부족/역부족

    1739 사파비 왕조를 멸하고 이란 지역 장악한 아프샤르 왕조가 델리 약탈

    1757 영국 동인도 회사, 벵골 플라시에서 프랑스-벵골 연합군에 승리

    1857 세포이 반영 항쟁, 영국 정부가 바하두르 샤 2세 폐위->무굴제국 멸망

    1877 영국령 인도 제국 선포

무굴 제국의 거버넌스와 경제

 √ 다양한 종족·종교·문화를 인정한 무굴 제국의 중앙정부는 원칙적으로 지방행정에 개입 X

 √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 등과 교역/원자재·면제품(영국 동인도 회사 주요 무역품)등 수출

   -> 1700년 인도는 전세계 경제 생산의 24.4% 차지 

 √ 17세기말과 18세기초를 기점으로 농업 생산력 약화/영토확장·반란 진압을 위한 군비 지출 등으로 점차 쇠락
4 무굴 제국의 문화

 √ 학문과 언어  * 동시대 오스만 제국/사파비 왕조와 교류하면서 세계 최고수준!

   *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예술과 과학적 진보로부터도 영향을 받음

   * 티무르 시대를 이어 무굴 시대에더 궁중에서는 페르시아어 사용

 √ 이슬람 문화에 페르시아는 물론 힌두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문화를 창출

   * 세밀화/건축예술(왕궁과 성곽/모스크/무굴식 정원)

* 무굴 제국의 향기가 살아 있는 파키스탄의 라호르

* 인도 토착문화의 숨결, 남인도의 중심 퐁디셰리(1674 이후 프랑스의 식민 통치)

북인도는 수많은 외침으로 다양한 문화가 섞임/300년간 이슬람 제국 통치를 겪으면서 힌두와 이슬람 문화가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