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아름다운 음악... 13

2022년

1/9 -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조성진 1/16 - 바흐 아리오소 - 쇼팽 피협 1번/조성진 1/17 - 베토벤 피협 5번 황제/조성진 - 베토벤 피소 8번 비창/조성진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다니엘 하리토노프 1/18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조성진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라흐마니노프 1/19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3번/미샤 마이스키, 요요마, 문태국 1/20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6번/파블로 카잘스 1/21 - 바흐 토카타와 푸가 - 바흐 칸타타 1/22 - 요요마 첼로 베스트 컬렉션 1/23 - 바흐 베스트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II. Air on th..

[스크랩]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Quee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Queen I'm just the pieces of the man I used to be Too many bitter tears are raining down on me 난 이제 예전의 나의 조각에 불과할 뿐이에요 쓰라린 눈물을 비오듯 너무 많이 흘렸어요 I'm far away from home And I've been facing this alone for much too long 난 집을 떠나 멀리 왔어요 그리고 너무도 오랫동안 세상에 혼자 맞서 왔죠 I feel like no one ever told the truth to me about growing up and what a struggle it would be 어른이 되어 힘겹게 살아가는 것이 ..

Schubert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 브람스 - 은 슈베르트가 25세 때인 1822년 10월에 작곡되었다. 그리고 이듬해 그 악보는 시타이어마크 음악협회 명예회원이 된 사례로서 그 협회 임원인 알젤름 휘텐브레너(Anselm Huttenbrener) 앞으로 부쳐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교향곡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선의로 해석하면 그 때 휘텐브레느 앞으로 부쳐진 작품이 교향곡이라고는 하지만 2악장 밖에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 악장이 부쳐질 것을 기다리는 동안에 잊혀진 모양 같다. 어쨌든 그로부터 6년 후인 1828년에 슈베르트는 이 곡의 연주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채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슈베르트의 사후에 그의 예술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의 작품을 널리 찾게 ..

[스크랩] 사랑했지만 - 김광석

사 랑 했 지 만 김광석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다가설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출처 : 비오는 그대 창가에 글쓴이 : 센티멘탈 쵸이 원글보기 메모 : 사랑했지만....그대를 사랑했지만...

[스크랩] 내 안의 그대 - 서영은

내 안의 그대 서영은 슬픔은 없을 것 같아요. 우산 없이 비오는 거리를 걸어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내안의 그대가 왔잖아요. 그대와 내가 마주쳤던 순간에 나는 다시 태어난 거죠. 그대가 없던 어제엔 나는 없던 것과 같아요. 기억조차 없는 걸요.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요.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 나요. 그대가 이름을 부를 땐 나는 내가 나인게 너무 행복하죠. 그대가 날보고 웃을 땐 난 뭐든 세상에 감사해요. 난 괜찮아요 혹시 어려워마요. 다시 혼자가 된다 해도 내안에 그대 있음이 나를 살아가게 할테니 그대가 날 지킬 테죠. 어떡하죠 내 심장이 고장났나봐. 그대만 생각하면 터질 것만 같아요. 어떡하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도 자꾸만 눈물이나요...

[스크랩] Chopin - Piano Concerto No.1 & Polonaise - 조성진

가을이 진한 색 옷을 입었다. 가뭄 때문에 그저 그러하던 단풍잎들이 내린 비에 힘입어 자기에게 맞춤한 신상을 착용한 듯 멋스럽다. TV에서 조성진 특집을 방영한다고 해서 자정을 넘겼다. 시청 후엔 그의 연주를 유튜브로 감상하다가 이 순간이 참 좋다는 생각에 커피를 연거푸 마셨다. 이어폰을 빼고 침대에 누웠지만 잠들 리 없었다. 들리는 빗소리가 좋아 모든 감각을 열어두었다. 나를 위해 열리는 음악회가 되는 방식으로. 조성진이 건반과 만나 이루는 소리와 비가 세상의 사물과 처음으로 조우하며 내는 소리가 다 아름다워서 쓸모없는 생각도 했다. "그래, 모든 다른 음들은 서로 조합이 가능하구나..." 효율이라는 명목하에서는 눈 밑에 다크 서클을 달고 아침을 맞이하는 일이 분명 우매한 짓이지만, 한밤을 사적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