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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뀐 미스테리 러브스토리!

일본멜로영화 '비밀'은 멜로영화지만 미스테리한 부분도 있는 일본영화다.

희대의 멜로영화 러브레터의 후속작이라할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다.

히로스에 료코의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이기도 하다.  

 

 

스기타 헤이스케는 아내와 딸에게 둘러싸여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인 스기타 나오코와 딸인 스기타 모나미는 어느날 스키를 타기 위해 놀라가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비극의 시작이었다.

아내와 딸이 탄 스키 버스가 절벽에서 추락한 것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후 나오코는 숨을 거두고, 반대로 의식 불명이었던 모나미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모나미의 인격은, 놀랍게도 죽은 아내 나오코의 것이였다.

아내를 잃은 아버지와 딸이라는 세상 속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 사람만의 비밀을 가슴에 품고 딸과의 부부생활이 시작된다.

40세의 나오코는 갑자기 17세의 딸이 되어버려서 자신과 딸과의 갭 속에서 당황해 하면서도 다시 한번 10대로 돌아가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신선함을 느낀다. 짧은 스커트, 친구들과의 대화, 학교에서의 공부, 그리고 연애! 

 

 

한편 헤이스케도 걷으로는 독신으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구애를 하는 여성도 생기고

모나미 담임선생님한테 연정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나오코가 눈앞에 있기때문에 바람을 피지도 못한다.

둘의 사이에는 가장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아내가 딸아이의 몸이라는 것. 

아내를 안으려해도 딸아이의 몸이기 때문에 자신을 억누르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둘의 사이는 점점 딸과 아빠 관계가 되어가는데..

그래서 헤이스케는 그녀가 아내가 아니라 모나미로서 살아가게 해야한다고 결단을 내린다.

 

 

그러던 중 모나미의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운명은, 생각치 못한 결말로 두 사람을 이끌어 가는데..

일본멜로영화 '비밀'은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일본영화이다.

마지막 결말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한번 더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화인 이다.

 

마지막 반전이 정말 소름이 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