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의 휴양지 다낭 여행을 다녀왔다.
베트남의 정식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다.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이지만 시장경제체제를 가진 명목상 공산주의 국가이다.
세계6대해변으로 꼽힌다는 아름다운 바다는 정말 잊지 못할거 같다.
고운 모래로 된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물속 모래도 역시 곱고 꺠끗하며,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축구를 즐기는 우리 패밀리 남정네들~
그리고 아름다운 일출 장면...
세계최대 해수관음상이 있다는 손짜반도 링엄사
그리고 다낭 조금 아래쪽의 호이안,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번성했던 무역항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투본강이 흐르고 있다.
시클로를 타고 찍은 사진들....
같은 마을이지만 야경은 또다른 분위기이다.
세계2위 커피생산국 베트남 특산커피인 위즐커피(사향족제비똥으로 만들었다고 함)
1859년~1954년까지 약90년간 프랑스 식민지였다는 베트남.
프랑스 사람들이 휴양지로 만들었다는 해발1500m에 위치한 바나힐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테마파크처럼 조성이 되어있다.
프랑스 풍의 아름다운 고성들과 여러 놀이시설, 퍼레이드하는 축제분위기...
하지만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는 그 높은 곳까지 베트남인들의 가마를 타고 올라갔다고 한다...
암튼 이번여행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으며 과거를 생각하면 슬픈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5개종교(불교,기독교,천주교,유교,도교)를 통합하였다는 베트남의 까오다이교 사원
프랑스 식민시대였던 1923년에 세워진 카톨릭 성당이며, 오랜 세월 전쟁의 기나긴 풍파를 같이 한 다낭의 상징물인 다낭 대성당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오토바이 탄 사람들의 모습
신기한 것은 뒤에탄 사람이 절대 앞사람을 잡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묵었던 하얏트 리젠시 호텔,
오션뷰(논 누억 비치)에 전용비치, 여기저기 널린 수영장, 그리고 평화롭게 휴가를 즐기는 여러 인종의 사람들(유럽인과 한국인이 가장 많은 듯)...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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