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자란 친숙한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cc, 감회가 남달랐다.
티잉 그라운드가 잔디가 아닌곳이 몇군데 있었고, 그린의 상태도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고 자연속에 와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나의 말도 안되는 실력 탓으로 별로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퍼팅도 방향과 거리감 모두 허접했고 모든 스윙이 매우매우 나빴다.
골프 입문 2년~ 쉬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는데..... 나쁘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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