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참 많이 더웠다.
40번이 넘는 여름을 겪어왔지만 올 여름이 가장 덥게 여겨졌다.
내 나이가 먹어 참을수 있는 능력이 약해진 탓도 있겠고~~
또 올 여름에 겪은 일들 탓도 있겠다.
하지만 이제 더위는 한풀 꺽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인생의 이치이고 자연의 이치겠지...
그리고......
영혼을 지키면서 현명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나에게 닥친 영원할거 같은 무더위도 다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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