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중심의 조선역사에서 가장 특권을 누렸던 왕의 딸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기록한 책이다.
조선왕조에서 특별한 존재인 왕의 딸들은 일반규수들과는 잣대가 달랐다.
예를들면 공주나 옹주의 남편은 절대 첩을 들일수 없었다. 비록 죽은 후에라도..
일반규수들은 남편이 첩을 들이더라도 절대 질투도 하면 안된다며 칠거지악으로 정해놓은 뒤틀린 남성중심적 유교사회에서 참 아이러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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