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다.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의 감정은 왜 그리 쉽게도 변하는 건지...
어릴적부터 같이 자란 은서와 세, 완, 그리고 남동생 이수 사이의 각자 다른 사랑의 감정들...
그 감정들은 살아있는 듯 커지기도 하고, 비틀어지기도 하고, 상대를 파멸로 이끌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맘 아픈걸 괘념치 않는 그 마음을 사랑이라 말할수는 없지 않을까?
요즘 TV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 나오는 그런 사랑이 가슴을 울린다.
하지만 세의 은서에 대한 사랑도 그에 못지 않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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