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나cc (16.9.)

호반의 도시 춘천에 있는 아름다운 라데나cc,

Nature코스와 Lake코스를 돌았다.

라운딩하신 분들이 정확하게 타수를 세보아야

현재의 나를 알게되고 더 발전할수 있다고 하셔서....

마지막 땡그랑 까지 세본 결과는... 120대~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준 고마운 동반자들 덕분에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그리고 도시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쁜 경치도 좋았고~

 

어느덧 골프에 입문한지 1년이 된 이 시점에서 나의 현재를 짚어보자면...

프로님과 그 외 모든분들이 말하길 스윙폼은 아주 좋다고 한다.

하지만 임팩트 포인트와 손목의 스냅, 스피드를 살리는 법, 기타 등등을 너무 모른다고~

그리고 내 생각에 스윙이 안정되지 않고 매번 다르게 하는걸 느낀다.

한번 감을 찾은거 같아서 다음번 스윙을 하면 또 다르게 ....

내 몸을 내가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을 많이 하게 된다.

암튼 1년 정도에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라고 말해주는 분들이 많기에 그렇게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열골하자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