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능력을 가진 지은이 메리골드란 마을에 '마음세탁소' 를 차리고 주변의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을 '세탁' 하면서 해인을 만난다.
해인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마음사진관' 을 열고 지은을 기나긴 영겁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게 된다.
홀로 남은 해인은 행복과 불행을 찍어주는 마음사진관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잃어버리고 살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지은이 전수해 준 '위로의 차'를 건네며...
야채장사를 하는 영미와 봉수,
숨쉴틈 없이 앞만 보고 일하는 수현과 동욱,
아무것도 할 힘이 없는 범준,
남편과 딸들을 위해 자신에게는 1도 신경쓸 겨를이 없는 상미....
이들은 모두 마음속에 행복할 수 있는 힘도 있고 기회도 있다. 다만 찾을 수 없었을 뿐~
그리고 본인이 찾으려 노력해야 보이고,,, 남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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