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우연히 휴대폰이 바뀌게 된 두 사람 - 요리사 조나단과 플로리스트 매들린
바뀐 휴대폰을 통해 상대방의 인생에 다가가게 되고 깊은곳에 숨겨둔 비밀스런 이야기에 점점 빠지게 되는데...
매들린이 전직 경찰이었으며 앨리스란 소녀의 실종과 살인사건으로 인해 충격으로 자살시도까지 했다는것,
그리고 조나단이 인생의 동반자이자 삶의 이유였던 부인 프란체스카가 단순한 외도가 아니었다는 사실,,,
조나단과 매들린 사이에 앨리스라는 연결고리가 운명처럼 이어져 있고...
작가의 이전 소설처럼 판타지는 아니고 스릴러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운명적인 만남, 삶과 죽음 사이의 고찰, 사랑 등이 이 책에도 바탕이 되고 있다.
처음 접했을 때만큼의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중간에 책을 덮은 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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