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제목을 얼핏보고 착각할수도 있지만....
작가의 의도는 여자의 물건하면 보석,명품가방,화장품 등등 많은 걸 떠올리지만
남자의 물건이라 하면 쉽게 떠올려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 다양한 분야의 열 명의 남자를 인터뷰해 그들의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준다.
그 중에서 차범근의 물건-계란받침대-에서 보여지듯 그의 선한 마음씨..가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사람은 정말 선하게 남을 해하지 않으면서 살아야 복받는 거 같다.
어떤 이유에서든 남을 해하는 자 나중에 자기에게 아니면 그 후손에게라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다음생에서 그 무게를 짊어질 것이다.
그리고..대입일정 모두 마친 우리 큰아들에게 추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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