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일요일...동대문(흥인지문)에서 혜화문까지의 성곽길을 걸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성곽옆에 나무가 우거져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그리 힘들지 않았다.
성곽길 바로 옆 동네는 마치 70년대 시골 어느 마을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이화동 벽화마을도 둘러보고 꼭대기 텃밭옆의 갤러리카페 이화중심 작은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어두워져 혜화동과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
서울의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져있었다.
그리고...카페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메일로 보내주는 친절함도 인상적이었다.
'여행&체험&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교토 여행 (0) | 2016.09.22 |
---|---|
Mamma mia (0) | 2016.09.12 |
북촌 (0) | 2016.04.09 |
북유럽 여행 - 코펜하겐 (0) | 2016.04.03 |
북유럽 여행 - 오슬로 (0) | 201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