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익히 들은 바 있는 프로이드와 융의 심리학 개념인 원인론과 트라우마를 부정하고
목적론을 주장하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책이다.
한 청년과 아들러 심리학을 완벽히 깨달은 철학자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다.
청년은 철학자와의 길고도 깊은 대화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 또는 고정관념이 너무 무거워서일까?
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미래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중요한 것은 현재이고 모두 자기로부터 비롯된다는 그런 관점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긍정적이고 열심히 사는 힘을 줄수 있는거 같다.
내가 어찌할수 없는 다른사람의 일은 그 사람의 일로 던져버리고 내가 할 수있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라는 그런 관점도...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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