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 이현세

골프를 소재로 한 만화 시리즈이다.

공포의 외인구단처럼 지옥훈련 비슷한 이야기도 있고,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에 매진하는 주인공도 나온다.

앞부분은 골프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신선한 설명 등 이야기에 매료되었지만,

중반으로 가면서 시덥지 않은 사람들간의 이야기들이 드라마 전개 갑자기 느려지듯 그러했다.

정작 골프얘기는 하나도 없고... 실망스러웠다.

몇년전에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하여 몇개 찾아보았는데, 원작의 캐릭터들을 조합하여 새로 창조되기도 하고 설정도 조금 달랐지만 재밌는거 같았다.

끝까지 찾아서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