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 나카야마 시치리

매달다. 으깨다. 해부하다. 태우다...

4건의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못된 아이들이 개구리를 가지고 장난스럽게(?) 죽이듯이~

사건을 맡은 베테랑 형사 와타세와 신참 고테가와는

범죄 심리학자이며 오마에자키 교수의 도움으로 용의자인 소년범 출신의 지적장애인인 가쓰오와

피아노로 그를 치유하려는 보호관찰관인 우도 사유리를 만나게 된다.

오마에자키 교수는 딸이 살해당했지만 범인은 정신질환으로 판정받아 벌을 받지 않는다는 현실에 분노한다.

그리고 어린 소녀 나쓰오의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고 광기어린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 소녀는 오마에자키 교수를 만나 치유를 받으면서 우도 사유리라는 새로운 삶을 얻는다.

가쓰오를 조종하여 연쇄살인을 저지르지만 그녀 또한 오마에자키 교수에게 이용당한 것이다.

딸을 살해한 범인의 말도 안되는 판결에 관여했던 사람을 가쓰오가 일했던 치과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를 살해하고 그것을 위장하고자 연쇄살인을 도모한 것이다.

하지만 글 마지막에 가쓰오는 마지막 사냥감, 오마에자키 교수를 사냥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