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죽을 뻔한 사고 이후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을 갖게 된 남자 에이머스 데커는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찰이 된다.
20년 후 사랑하는 아내와 딸, 그리고 처남이 처참히 살해당한다.
그 후 경찰을 그만두고 사설 탐정을 하면서 실의에 빠져 겨우겨우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그 사건의 용의자가 자수를 하게되고, 그의 모교인 맨스필드 고교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난다.
경찰 시절 파트너였던 메리와 사건을 풀어가면서 이 사건들이 서로 관련이 있고,
끔찍하게도 에이머스 데커가 최종 표적임을 알게 된다.
20년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연구하던 그 곳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자웅동체의 특별한 신체를 가진 벨린다 와이트...그(그녀)가 자신의 처지와 당시의 상황, 그리고 에이머스에 대해 비뚤어진 복수심으로 벌인 일이었다.
읽을 때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었는데 후반부의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는 과정 등이 좀 뭔가 찜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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