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방화살인범 나기브 칼리드를 쫓던 형사 울프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로 풀려나게 된
악마를 보며 격분하여 법정에서 그를 공격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
다시 어린 여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에야 칼리브가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받는다.
4년후 복직된 울프의 건너편에 이른 바 여섯명의 시신을 봉합한 '봉제인형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며칠 후 범인은 여섯명에 대한 살인예고장을 보낸다.
마지막 이름은 울프였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피해자들과 살인예고된 사람들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첫번째 피해자(얼굴)는 칼리브였고 울프는 비이성적으로 사건에 집착하게 된다.
이를 걱정하는 울프의 동료인 벡스터, 그리고 분석형 신참 형사 에드먼즈가 사건을 파헤쳐 나간다.
런던에서 괴담으로 떠돌던 파우스트의 거래와의 관련은?
에드먼즈의 추리대로 울프가 칼리브를 벌하기 위해 일을 꾸미고 이를 위장하기 위해 본인을 살인예고 명단에 추가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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