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원작 소설이다.
1차대전 참전용사인 톰은 전쟁의 상처와 불행한 가족사를 안고
무인도 야누스 록의 등대지기를 자원한다.
이저벨과 결혼후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살아가게 되는데,,,
세번의 유산 및 조산 후 기적처럼 찾아온 한 척의 배...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나서 원작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책도 영화만큼 아니 더 감동적이다.
톰의 올곧은 성격과 과거의 상처들, 이저벨의 애틋함, 루시 아니 그레이스,
남편과 아기를 잃은 헤나...
모두의 마음이 다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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