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현재 최고의 주목과 찬사를 받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이야기다.
애정 없는 부모, 특히 아빠로부터 낯선 친척 집에 잠시 맡겨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굉장히 담백하고 간결하게 쓰여 있어서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한 이야기이다.
부모라고 해서 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은 아니며, 타고난 성품과 인내,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그리고 남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 무심코 던지지 않을 기회가 있다면 지켜야 한다.
ㄱㅏ슴에 와 닿았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감명 깊게 본 영화 '더 원더'와 결이 같다. 내가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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