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팔순이신 울 엄마를 모시고 동생들과 가까우면서도, 넷 다 가보지 않은 여행지를 찾아서 여행을 다녀왔다.
이렇게 넷이 여행을 다닌 기억이 별로 없는 듯~ 다들 결혼해서 자식들을 둘씩 낳고 기르느라 바쁘게 살아온지라 이런 조합은 신선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고...
새삼 팔순이란 나이가 피부 아니 가슴에 와 닿았다. 걸음걸이도 많이 느려지시고, 똑바로 자신있게 걷지도 못하시고, 어린아이 같은 면모도 많이 보이시고...
암튼 상해는 화려한 대도시 였고, 우전은 동양의 베니스란 별명처럼 예뻤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도 둘러보고 다시 한 번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 순국선열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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