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해서 여행을 다녔던 올해의 마지막 여행지는 홍콩과 마카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특색있는 두 도시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도시는 모두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일국양제가 적용되며 외교와 국방은 중국이 담당한다.
홍콩은 1842년 아편전쟁 후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되었으며 2047년까지 일국양제가 유지된다.
마카오는 16세기부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가 1999년 중국에 반환되었으며 2049년까지 일국양제가 유지된다.
홍콩에 도착 후 제일 먼저 간 곳은 중경상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드레벨 에스칼레이터였다. 소호거리의 벽화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타이쿤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홍콩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어느덧 해가 지고... 페닌슐라 호텔의 예쁜 조명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후 구룡반도를 둘러보는 빅버스 투어를 하며 홍콩의 야경을 다 담을 수 있었다. 이어서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제대로 홍콩의 야경을 눈에 담았다.

하루에 이 많은 걸 다 하다니.... 패키지 투어의 장점이 대단한 듯~
다음날은 아침 일찍 익청빌딩을 둘러보고 구룡반도 침사추이 지역의 서쪽 끝에 조성된 서구룡 문화지구에 가서 산책도 하고, 빅토리아 하버 건너 홍콩의 마천루와 어제 올랐던 빅토리아 피크도 볼 수 있었다.

페리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니 마카오에 도착했다. 베네시안 호텔을 둘러보고 카지노도 살짝 체험했다. ㅎ 순식간에 돈이 사라졌다.ㅠㅠ. MGM 호텔 내부의 포르투갈 역도 둘러보고 문화지구로 가서 마카오의 상징인 세인트 폴 성당과 육포거리, 세나두 광장을 둘러보았다. 마카오를 둘러보니 홍콩과는 다른 포르투갈의 감성이 느껴지는 듯~ 포르투갈에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솟구쳤다..하하. 여행을 하면 할수록 갈 곳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자꾸 늘어만 간다...


암튼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 보니 밤이 되었고 카지노 지구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듯 했다. 베네치아는 물론 런던도 있었고 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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