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2일 자신의 100세 생일파티를 앞두고 요양원 창문을 뛰어내려 도망친 알란 칼손...
여러 사건을 겪고 여러사람을 만나면서 여행(?)이 계속된다.
1905년에 태어나 99세에 요양원에 들어오기까지의 그의 인생여정과 맞물려
책의 말미에 2005년 5월2일 100세 생일파티를 앞두고 뛰어내리는 상황으로 끝이난다.
창문넘어 뛰어내린후 절도, 살인, 도주 등 여러 이야기가 코믹하게 그려지고
어릴적부터 여러 역사적 상황에서 역사적 인물들 - 프랭코장군, 트루먼 대통령, 처칠, 스탈린, 김일성 부자, 마오쩌뚱, 드골, 존슨 대통령, 닉슨 대통령...-과 만나면서 그 현장에
이름없이 흔적 및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의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이 순리대로 사는 그 자체이다.
일어날 일은 피해도 일어나며 싫다고 거부할수 없으며 그냥 맞닥뜨리는 삶이다.
그리고 그에게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
100세의 나이에 새로운 삶을 찾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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