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 동생에게 보냈던 편지들...
그의 삶에 대한 자세, 예술에 대한 고뇌 등이 담겨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소설에 익숙해진 나를 끝까지 읽도록 이끌지는 못했다.. 아쉽게도~
예술은 질투가 심하다.
가벼운 병 따위에 밀려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위대한 예술가들은 다 그럴거 같다.
평범한 삶을 누리면서는 예술혼을 불태울 수가 없으리라.
예술가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바쳐야만 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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