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딸을 처참하게 유린하고 죽인 무리들을
응징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소년범이라는 이유로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지 않을테니까...
요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때문에 소년범의 처벌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도 그들은 절대 교화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마지막에 딸을 죽인 소년을 죽이려 함을 알고 경찰이 이를 막기 위해 쏜 총에 맞아 그는 죽는다.
그리고 경찰의 갈등... 살인마를 살리기 위해 그를 향해 총을 쏘는게 과연 올바른 치안이고 공권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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