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독서록

오직 두 사람 - 김영하

Romance_y_ 2019. 1. 26. 11:30

단편소설집이다.

 

 

 

 

 

 

오직 두 사람

- 아버지와 나의 특별한 관계, 뭐든지 주고받는 거다.

나를 편애한 아버지에게 인생을 저당잡힌 삶...

나에게만 향한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다른 가족이 상처받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들은 나를 불쌍하게 여겼던 거다.

 

아이를 찾습니다.

- 어릴 적 아이를 잃어버리고 망가진 부부, 세월이 흘러 다시 아이를 찾는다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인생의 원점

- 첫사랑 인아를 다시 만나지만 미스테리한 그녀에게 나는 무엇이었을까?

 

옥수수와 나

- 작가인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출판사 사장이 제공한 뉴옥의 한 아파트로 간다.

거기서 아름다운 사장의 부인을 만난다.

 

슈트

- 아버지의 유골을 찾으러 연락을 받고 뉴욕에 온 후배 지훈.

하지만 나 혼자가 아니라 또 한명의 아들 후보가 있었다.

아버지의 유품 중 멋진 슈트를 입어보고 잘 어울리는 쪽이 유골을 가지는 걸로...

 

최은지와 박인수

- 싱글맘이 되기를 선언한 직원 최은지와 그 아이로 오해받는 사장인 `나`

 

신의 장난

- 베르베르의 소설  `인간` 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