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25년만에 개교50주년 행사 때문에 다시 찾은 고등학교에서 어린시절 세친구는 다시 만난다.
작가인 나(토마), 막심, 파니, 이들은 1992.12.19 밤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각자의 비밀을 평생 간직한 채 살고 있었다.
그 주위로 다가오는 복수의 손길을 느끼고, 또 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기자인 동창 스테만,,,
교장선생님이었던 엄마 안나벨과 얼마전 강도 사고로 죽은 막심의 아버지이자 학교의 관리자인 프란시스 아저씨는 자식을 위해 사건을 은폐한 조력자인 걸까?
그날 감쪽같이 사라진 동경의 대상이던 소녀 빙카와 알렉시 선생님은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진실은...
알렉시와 안나벨의 오래된 깊은 인연으로 부터 시작되고,,,,
이 둘은 서로 목숨을 바쳐 사랑했고 또 목숨을 바쳐 자식들을 보호했다...
그리고 빙카가 말한 알렉시는 그 알렉시가 아니라 다른 알렉시였다.
이름이 같아 어이없게 희생된 알렉시 선생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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