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선정한 세계3대 추리소설 중 하나라고 한다.
* 환상의 여인, Y의 비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스콧 핸더슨은 부인을 살해한 범죄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사형집행 150일전 부터 사형집행일까지 시간순으로 서술되어 그가 억울하게 사형을 당할지 아님 진짜 범인을 밝힐 수 있을지 긴박한 상황을 잘 묘사한 추리소설이다.
그는 사건 당일 부인과 다투고 나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카지노 극장에서 공연도 본다. 집에 돌아와 보니 부인은 살해 당한 뒤였고, 그는 애인이 생겨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이었기에 살해 용의자가 된다.
그의 알리바이를 밝혀줄 그 여인을 찾아야 하는데 술집의 바텐더, 택시 기사, 카지노 직원 등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고 한다. 결국 그는 사형은 선고받고 집행일만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형사 버지스는 그가 범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를 찾아와서 그를 도와 진범을 찾는 일에 전념해줄 친한 친구가 있으면 도움을 청하라고 한다.
남미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 존 롬바드가 당장 찾아와서 그를 도와 그녀를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녀를 찾으려는 단서에 다가서려 하면 계속 미궁에 빠지게 되고, 사형집행일이 된다...
버지스는 아주 작은 단서에서 롬바드의 행적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를 끌어들여 진실에 다가선다.
히치콕의 영화와 같은 고전적 스타일의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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