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인 계획
- 집을 비우고 한달 이상 하는 거대한 인테리어는 nono
- 인테리어의 시작은 정리이다. 집에 있던 기능 없는 물건들은 재평가 후 거취를 결정하자.
- 구조변경 등 없이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서서히
but 전체적인 컨셉은 화이트 앤 우드 스타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 싱그럽고 화이트한 지중해스타일? ㅋㅋ
1. 물건정리
2. 필름시공
3. 가구교체
4. 조명
5. 제일 마지막으로 도배
6. 기타 소소하지만 중요한 것들
- 웨인스코팅, 아치, 타일 줄눈 및 실리콘 보수
이런 단계로 생각하고 있다.
유튜브, 셀인카페 등 눈팅하면서 이런저런 아이템에 꽃히기도 한다.
- 웨인스코팅, 아치게이트,,,
그러나 구조변경을 요하거나 거주상태를 뒤흔드는 작업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자뻑인지는 몰라도 입주 14년이지만 이구동성으로 참 깨끗하게 잘 관리했다고 한다.
즉 구조물은 일단 보기에는 멀쩡하다....
* 진행일정
22/6/6 거실 뽁뽁이 제거
22/7/2 식탁 구매(7/9 배송)
22/7/23 필름 시공(1차)
22/7/25~8/6 거실&주방 도배부분 아크릴물감 칠
22/7/28 거실장 시공
22/8/9 협탁 구매(8/13 배송)
22/8/17 안방붙박이장 문교체 주문(8/26 시공)
22/9/30 필름 시공(2차)
22/12/3 거실&주방 조명 교체
22/12/14 주방렌지후드 교체
23/4/8 침대 교체
23/6/14 도배(거실과 주방/안방)
24/4/5 안방커텐 설치
* Episode
22/8/14 엄마가 오랜만에 집에 왔다. 엄청 깔끔해지고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고 칭찬해
줘서 기부니가 up!
22/8/15 나와 남편의 생일 가족모임을 집에서 했다. 엄마와 동생들 가족이 왔다.
엄마가 미리 인테리어 좀 신경썼다 얘기를 해서인지 관심?을 가지고 이 얘기
저 얘기....
아무리 격의없는 동생들 이지만 빈말이라도 좋아졌다, 고생했다, 등 칭찬은
커녕 흠잡을 거만 찾아내서 지적질 ㅠㅠ 기분 매우 나쁘다.
이 나이에 이런걸로 삐지는 나도 한심하고~
거실벽 힘들게 아크릴 물감 칠한 부분 외 소파 뒷부분이 안 칠해서 이상하다,
에어컨이 꼬지다, 여기가 이상하다 저기가 이상하다... 등등
장난삼아 얘기한다지만 그건 좀
나도 다른사람 집에 가서 말조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