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기본적인 것들 필름, 주방가구 등등 어느정도 해결해 나가다보니 조명이 인테리어의 꽃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는 거 같다.
디자인과 기능면 모두 충족하려면 나의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듯하다.
그리고 조명기구들도 명품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다.
주방 팬던트는 작년에 교체했기에 유지하기로 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시급한게 거실과 주방 조명이다.
유튜브나 여기저기 눈팅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조명 환경이 서구의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조명을 논하는 곳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주광색 no! 한공간에 하나의 조명 no!를 외치고 있다.
요즘의 트렌드인 간접조명과 다운라이트 등도 기웃거려보았다.
벽체나 천정을 뜯어서 하는 작업은 애초에 안 하는 선에서 고민해보니 다운라이트로 가닥을 잡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단지내 리바트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한 집을 보여주는 행사가 있어 둘러보았다.
우리집과 같은 평형이라 벤치마킹도 할 겸~
올 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민 집이었는데 다운라이트로 시공한 조명이 눈이 부셨다.
낮은 천장고에는 맞지 않는다는 걸 보고 엣지등으로 하기로 최종결정했다.
그리고 7천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다는 그 집이 1천만원도 들지 않은 우리집과 그닥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ㅋㅋ
엣지등이 직하방식이 있고 간접방식이 있고 간접방식이 은은한 불빛이 나오고 더 비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주백색으로 거실은 3개 1세트, 주방은 라인 조명 느낌?을 내기위한 의도로 좁고 긴 등으로 주문하여 교체하였다.
색상도 은은하고 천정에 매립된 것처럼 깔끔하고 좋다.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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