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독서록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Romance_y_ 2024. 8. 28. 13:28

저자 : 조원재
미술을 사랑해서 ‘미술관 앞 남자’가 된 남자. 줄여서 ‘미남’이라고 불린다.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미술이 본능적으로 끌려 독학했다. 미술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돈을 벌었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미술관을 순례했다.
2016년부터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01. 죽음 앞에 절규한 에드바르트 뭉크, 사실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

- 내 감정에 충실해! 뭉크의 표현주의

- 독일 표현주의의 시발점 다리파(키르히너)/청기사파(칸딘스키)


02.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알고 보니 원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 멕시코가 사랑하는 국민 부부, 프리다&디에고

<두 명의 프리다> 1939

 

03. 나풀나풀 발레리나의 화가 에드가 드가, 알고 보니 성범죄 현장을 그렸다고?

<실내(강간)> 1868-1869


04.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 반 고흐식 후기 인상주의


05.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그림 〈키스〉의 구스타프 클림트, 사실은 테러를 일삼은 희대의 반항아?

- 빈 표현주의를 연 클림트의 표현주의

<아기(요람)> 1917-1918


06. 19금 드로잉의 대가 에곤 실레, 사실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순수 지존?

- 자전적 욕구 분출의 솔직한 일기. 에곤 실레의 표현주의


07. 자연의 삶을 동경했던 폴 고갱, 알고 보니 원조 퇴사학교 선배?

- 고갱식 후기 인상주의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897


08. 그림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에두아르 마네, 사실은 거장들이 업어 모신 갓파더?

-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사이. 마네가 있다.

<플리베르제르 바> 1882


09. 로맨틱 풍경화의 대명사 클로드 모네, 알고 보니 거친 바다와 싸운 상남자?

- 빛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모네의 인상주의

<아르장퇴유 부근의 개양귀비꽃> 1873


10.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접수한 폴 세잔, 알고 보면 그 속사정은 맨땅에 헤딩맨?

- 세잔식 후기 인상주의 -> 야수파 입체파 탄생에 결정적인 영향

< 대 수욕도> 1906


11. 20세기가 낳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알고 보면 선배의 미술을 훔친 도둑놈?

- 마티스의 야수주의/피카소의 입체주의


12.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사실은 밀애를 나눈 또 다른 사랑이 있었다?

-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성, 마르크 샤갈


13. 최초의 추상미술을 창조한 바실리 칸딘스키, 알고 보면 최강 연애 찌질이?

- 추상회화 창조자

<교회가 있는 무르나우> 1910 가브리엘레 뮌터 <보트 타기> 1910


14.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마르셀 뒤샹,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 장인?

- 현대미술 창조자, 마르셀 뒤샹

<계단을 내려오는 나체 II >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