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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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름방학

어릴적 TV문학관이란 단막극 시리즈로 보았던 기억이 자라면서 문득 문득 나곤 했다.1인2역을 했던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윤희, 젊은 송승환, 신비로우면서도 스릴있었던 장면들이 어렴풋이 떠올라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꼭 다시 찾아서 보고야 말겠다는 일념하에 인터넷을 뒤져 DVD를 구해서 드디어 보게되었다.화질도 안 좋고 TV 화면에 잡스런 자막도 많아 좀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 아름답고 멋진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