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작가로 데뷔는 했지만 망원동 옥탑방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영준,출판사에서 근무했던 40대 김부장, 50대인 애니메이션 싸부, 대학후배 공시생 20대 삼척동자는 어느덧 그 옥탑방에 동거 비슷한 것을 하게 된다.불편하고 기묘한 상황이지만 이들은 비현실적으로 서로 부대끼며 잘 어우러져 살아간다.나로선 상상도 안되는 생활이지만....ㅋ암튼 서로 응원도 하고 알게모르게 삶의 동기도 부여해주며 살아가다보니,,,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영준은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여친도 만나게 되고, 애니메이션도 다시 시작한다.기러기 아빠 김부장은 작은 해장국집을 운영하게 되고 가족들과도 상봉한다.50대 싸부는 황혼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동반자를 찾고 가족을 꾸린다.20대 공시생은 어떻게 되었더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