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이 사토시는 오치하이와 공동 오너로 바를 운영하는 바텐더이다. 오치하이와는 15년전 어려운 상황일 때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신뢰하는 친구이자 동업자이다. 아내 가오루와 딸 호노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장이기도 하다. 바에는 사토 고헤이와 우토 메구미라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사카모토 노부코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들이 교도소에서 나왔다' 예전 그는 얼굴의 반이 점으로 뒤덥힌 흉칙한 얼굴의 고아였다. 사회에서 버림받은 그는 여러 나쁜 범죄를 저질렀고 교도소에 가게 된다. 거기서 만난 마카베와 출소후 다시 만나 더 나쁜짓을 하고 다니다가 야쿠자 세명을 다치게 하고 쫒기는 신세가 된다. 그 때 우연히 만난 노파 사카모토 노부코는 그에게 제안을 하고 그는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