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독서록 227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후편으로김윤희가 원래의 본인을 찾을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계속 아슬아슬 김윤식으로 살아간다.성균관을 수료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규장각 각신들이 된 4인방의 이야기는 쭈욱 계속되고...마지막에 청국으로 몇년간 사신으로 가게되는데...김윤식,윤희  남매가 원래의 본인으로 돌아올 절호의 기회가 되고...다음편이 또 궁금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정조때 설치된 국립도서관 정도인 규장각이 이 소설에 의하면 의미나 규모가 그 이상인거 같아서 백과사전에서 좀 더 자세히 찾아보았다. * 규장각 : 내각(內閣)이라고도 한다. 정조가 즉위한 직후인 1776년 3월 11일에 설치되었다. 대궐 안인 창경궁 금원(禁苑)에 설치하여 역대 국왕의 시문·서화·유교(遺敎)·고명(顧命)·선보(璿..

독서록 2012.05.28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정은궐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얼핏 보고나서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인데.. 정조대왕시절 배경으로 각기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진 4인 (선준, 윤희, 재신, 용하)의 성균관 유생들이 엮어가는 가상 역사 로맨스.. 읽으면서 주인공, 특히 이선준의 싱크로율 100%임을 체감하면서 아주 재밌게 봄. 그리고 어떻게 든지 구해서 드라마를 꼭 보도록 해야겟다는 결심중~~

독서록 2012.05.17

밀레니엄1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스티그 라르손

영화 '용 문신을 한 소녀'를 보고 나서 접하게 된 원작 소설이다.영화에서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게 남아책을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영화는 워낙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책을 보니 좀 의문이 풀리는 듯~~미스테리 추리소설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3부작인 나머지 부분들도 빨리 읽고 싶다.리스베트가 악랄한 법정 대리인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 이었던 스웨덴 작가의 소설이다.

독서록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