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 미나토 가나에
소설 맨 앞과 뒤과 맞물려 있다.다 읽고 나서 다시 맨 앞의 유서를 읽어야 내용이 이해된다.*로 시작하는 유키의 이야기와 **로 시작하는 아스코의 이야기가 계속 지그재그로 반복되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좀 정신이 사납다고 해야 할까?유키의 이야기에 나오는 난치병 어린이 고우와 탓치, 치매걸린 할머니, 남친 산키세, 산조,'요루의 외줄타기'라는 유키의 작품을 도둑질한 선생님 오구라, 그리고 부적절한 관계였던 세라...아스코의 이야기에 나오는 노인요양센터에서 일하는 아저씨, 거기 요양중인 할머니...유키와 아스코의 친구 사오리,,,사오리의 과거의 행적 그리고 세라...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 얼키고 설키듯 그런 구조이다.죽음에 대한 소녀들의 호기심, 두려움 등 복잡한 마음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