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로망스

뭐 그냥 젊은날 여러 방황과 고뇌를 겪는 나란 청년과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 이야기...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김동률..

데뷔작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여신의 모습은 천사의 모습 그 자체였다. 마치 영화속 훔쳐보는 남자 주인공이 된 듯 숨죽이며 본 그녀의 미모... 다양한 외국어 구사와 명석한 두뇌에 학구열까지 대단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로 미, 지, 예를 두루 갖춘 몇 안되는 배우라 할 수 있다.

2008년 아카데미 8개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이다.전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퀴즈쇼!!!!!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어떻게 가능했을까?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It is written)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 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정..

9 ½ Weeks 80년대 영화라고 믿겨지지 않을만큼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다소 충격적이지만 절대 천박하지 않은 에로티시즘.왜 이 영화가 무명배우나 다름없던 미키루크와 킴베이싱어를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아름다운 에로영화란 바로 이런거라는..킴베신저와 미키루크,영상 모두 빛이 났던..그리고 이렇게 아름답던 사람이 그렇게 추해질수 있다는 충격(미키루크)~~

이렇게 빛나던 시절이 있었구나...

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뀐 미스테리 러브스토리!일본멜로영화 '비밀'은 멜로영화지만 미스테리한 부분도 있는 일본영화다.희대의 멜로영화 러브레터의 후속작이라할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다.히로스에 료코의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이기도 하다.    스기타 헤이스케는 아내와 딸에게 둘러싸여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아내인 스기타 나오코와 딸인 스기타 모나미는 어느날 스키를 타기 위해 놀라가게 된다.하지만 이것은 비극의 시작이었다.아내와 딸이 탄 스키 버스가 절벽에서 추락한 것이다.병원으로 옮겨진 후 나오코는 숨을 거두고, 반대로 의식 불명이었던 모나미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모나미의 인격은, 놀랍게도 죽은 아내 나오코의 것이였다.아내를 잃은 아버지와 딸이라는 세상 속의 관계를..

지구다!! 이 지구상 어느 한 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 하나 떨어뜨리는거야 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그 바늘 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 막힌 확률로 니들이 지금 이곳... 지구상에 그 하구 많은 나라 중에서도 대한민국 중에서도 서울,서울 안에서도 세연고등학교 그 중에서도 2학년 그거로도 모자라서 5반에서 만난거다 지금 니들 앞에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또 나하고도 그렇게 만난거다 그걸 인연이라고 부르는 거야 인연이라는게 좀 징글징글하지^^      -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중에서 -               영화의 명장면...이병헌과 이은주가 바닷가에서 왈츠를 추던 장면에서 흘러나왔던쇼스타코비치의 Jaz..

1960년대를 배경으로 베이비(제니퍼 그레이)는 의사인 아버지, 어머니, 언니와 함께 산장으로 피서를 떠난다.비슷한 또래의 젊은이들이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기는데, 댄스 교사인 자니(패트릴 스웨이즈)와그의 파트너인 페니(신시아 로즈)가 추는 춤에 매료되게 된다.베이비는 임신한 페니 대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춤을 연습하면서 자니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페니는 돌팔이 의사에게 중절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매게 되는데 의사인 베이비 아버지 덕분에 살아나지만 자니는 아이의 아버지로 오인받고 해고를 받게 된다.우여곡절 끝에 마지막날 댄스 경연대회에서 자니는 베이비와 품을 추며 진실한 사랑을 알리게 된다. 더티댄싱은 주옥 같은 O.S.T 로도 유명하다.마지막 Time of my life 음악과 함께 둘이 함께..

1998년 1월엔 눈이 많이 왔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일마레'로 이사온 성현(이정재 분)에게 이상한 편지가 남겨있다. 1999년, 2년 후로부터 온 편지. 그 편지에 있던 내용들이 예언과도 같이 현실 속에 나타난다. 그날은 거짓말 같이 함박눈이 내리고.  자신의 편지가 1998년 12월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된 은주(전지현 분)는 자주 그곳으로 편지를 보낸다.성우인 은주는 옛날,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녹음기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성현은 은주가 얘기한 시각에 그 장소로 가는데, 스쳐지나가듯 성현 앞을 지나는 은주. 두사람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연락이 없는 애인 때문에 쓸쓸한 은주에게 성현은 그렇게 얘기한다. 이것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