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giri Joe 출생 1976년 2월 16일 (만 44세), 일본 오카야마 신체 176cm | O형 오다기리조..... 눈빛만으로 다른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남자 아름다운 사람... 2012.06.08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예전 젊은시절 읽었던 책인데, 다시 한 번 읽을 기회가 생겼다. 내가 같은 책을 두번 읽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하지만 다시 읽으면서 또 재밌었다. 첫표지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소설로 그린 자화상, 유년의기억... 기억에만 의존해서 쓴 책, 거의 자서전과 다름없는 책, 저자의 다른.. 독서록 2012.06.01
[스크랩]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집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은 무려 13조원!!! ㄷㄷㄷ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보석 공예가가 만나 무려 6년 동안 지은 이 집...언뜻보면 그냥 잘 사는 집 정도로 보이지만 이 집이 그토록 비싼 이유는...이 집 구조가 거의 순금으로 다 도매되어있으며 (금 테두리로 둘러싸여있음)티라노사우루스 공룡 화석과 유성으로 이 건물 구조물로 쓰였다고 한다...집 주인은 당연히 있으나, 누군지는 밝힐 수 없다고 한다....작년까지만 해도 인도 갑부 1위인 무케시 암바니의 집이 무려 2조에 육박해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스위스에 이 집이 완공이 되어이 집이 현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선정되어 있다..13조라.........스티브 잡스, 이건희 회장의 재산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 ㄷㄷㄷ 출처 : .. 두리번거리기 2012.05.30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후편으로김윤희가 원래의 본인을 찾을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계속 아슬아슬 김윤식으로 살아간다.성균관을 수료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규장각 각신들이 된 4인방의 이야기는 쭈욱 계속되고...마지막에 청국으로 몇년간 사신으로 가게되는데...김윤식,윤희 남매가 원래의 본인으로 돌아올 절호의 기회가 되고...다음편이 또 궁금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정조때 설치된 국립도서관 정도인 규장각이 이 소설에 의하면 의미나 규모가 그 이상인거 같아서 백과사전에서 좀 더 자세히 찾아보았다. * 규장각 : 내각(內閣)이라고도 한다. 정조가 즉위한 직후인 1776년 3월 11일에 설치되었다. 대궐 안인 창경궁 금원(禁苑)에 설치하여 역대 국왕의 시문·서화·유교(遺敎)·고명(顧命)·선보(璿.. 독서록 2012.05.28
낙화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이 형기- 두리번거리기 2012.05.23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김정운 간만에 재밌게 읽는 비소설류-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김정운이란 사람이 보여주는 이미지처럼 명료하고 유쾌한 책이다. 물론 남자의 입장에서 서술되어 있어 약간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그날밤의 기록은 정말 빵 터졌다.. 독서록 2012.05.2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정은궐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얼핏 보고나서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인데.. 정조대왕시절 배경으로 각기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진 4인 (선준, 윤희, 재신, 용하)의 성균관 유생들이 엮어가는 가상 역사 로맨스.. 읽으면서 주인공, 특히 이선준의 싱크로율 100%임을 체감하면서 아주 재밌게 봄. 그리고 어떻게 든지 구해서 드라마를 꼭 보도록 해야겟다는 결심중~~ 독서록 2012.05.17
밀레니엄1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스티그 라르손 영화 '용 문신을 한 소녀'를 보고 나서 접하게 된 원작 소설이다.영화에서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게 남아책을 읽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영화는 워낙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책을 보니 좀 의문이 풀리는 듯~~미스테리 추리소설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3부작인 나머지 부분들도 빨리 읽고 싶다.리스베트가 악랄한 법정 대리인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 이었던 스웨덴 작가의 소설이다. 독서록 2012.05.08
종이여자 - 기욤 뮈소 자신이 창조한 글에서 나온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사실은 아닐지라도. 작가의 다른 소설들 보다 덜 초현실적이고 신비적이지만 그리고 마지막 한 권이 계속 옮겨갈 때 나중에는 조금 지루하고 산만한 느낌.. 그래도 뭐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 독서록 2012.04.28
별들의 들판 - 공지영 어디선가 예전 우리나라 간호사와 광부들이 독일에 가서 열심히 일한 것이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동영상을 본적은 있는데... 정말 가슴 저리도록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 독서록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