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과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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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간만에  나를 심쿵하게 하는 드라마가 있다. 도깨비! 남주도 잘생기고, 저승사자도 잘생겼어... 정말 재밌는 드라마 도깨비! ost 또한 매우 훌륭!!!  찬열, 펀지 - Stay With Me  더보기나의 두 눈을 감으면떠오르는 그 눈동자 자꾸 가슴이 시려서잊혀지길 바랬어 꿈이라면 이제 깨어났으면 제발정말 네가 나의 운명인 걸까넌 Falling You 운명처럼 너를 Falling또 나를 부르네 Calling헤어 나올 수 없어제발 Hold Me 내 인연의 끈이 넌지기다린 네가 맞는지가슴이 먼저 왜 내려앉는지 (Stay With Me)내 마음속 깊은 곳에네가 사는지(Stay With Me)내 안에 숨겨왔던 진실 나의 두 눈을 감으면떠오르는 그 눈동자 자꾸 가슴이 시려서잊혀지길 바랬어 꿈이라면 이제 깨어났으..

Miss Saigon 25th Anniversary Performance Live, 2016

오리지널 캐스트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실황!25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로 마지막에 1대 주연배우들이 모두 나와 축제분위기로 마무리한다.내용은 뭐 신파조에다 19금 장면도 많지만~특히 서양 중심적인 내용, 아메리칸 드림 등 불편하기도 했고,내가 서양인이라면 이 뮤지컬을 더 재밌게 즐겼으리라는 생각...그런거 모두 초월하고도 남는 아름다운 노래와 분위기로 내마음을 사로잡았고, 마지막 엔딩신에서는 눈물이 주룩주룩~킴의 애절한 사랑과 안타까운 죽음...에 나도 모르게...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안무와 선율을 떠올리며 보는 재미도...있었다.

첨밀밀

百가지 사랑이야기... 나름 순정적인 주인공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첫 장면... 홍콩에 도착했지만, 정신없이 잠들어 있는 남자주인공,, 그리고 우연히 햄버거(맥도날드)를 먹으러 들렸다가 일하고 있던 여자 주인공을 만나게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여자주인공의 꼬드김...? 권유로 영어학원에 등록하기도하고, 꽃배달을 도와주기도하고,,, 등려군 음반을 함께 팔기도 하는데... 음반장사는 망하고, 남자주인공은 본토에 약혼자가 있던 몸이었다... 결국 여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에게 이별을 고한다...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한 두사람,, 하지만,, 남자는 이미 약혼자와 결혼한 상태였고,, 여자도 안마일을 하던중 만난 남성과 동거를 하고 있었다. 둘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두 사람.....

일본 교토 여행

15년전 가보았던 오사카, 쿄토를 다시 갈 기회가 생겼다.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에 들려 점심(호바야끼 정식)을 먹었다.나오는 길에 본 일본의 축제인 마쓰리를 준비하는 사람들~  다음으로 주 방문지인 교토로 향했다.이조성,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1603년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를 수호하고 교토 방문시 머물기 위해 세운 성으로 각 방마다 목적에 맞게 벽에 그려진 그림이 볼거리라고 한다.우선 규모가 어마어마 해서 충격이었다. 일본의 문화재들이 화려하고 요사스럽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색채도 은은하고 규모도 자금성에 견줄 정도로 대단하였다. 저녁은 가이세키 정식으로 하고... 2일차, 교토시내 강코산조혼점에서 스시로 점심을 먹고 거리를 걷다 게이샤를 보게 되어 사진을 찍었는데, 가이드가 말..

Mamma mia

몇년전에 본 영화보다 최소한 만배정도 더 재밌는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도 훌륭했고, 우리말 가사로 나오는 아바의 음악은 극의 내용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가녀린 소피의 실루엣, 원숙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도나, 이현우, 홍지민, 남경주 등... 모두 훌륭했다. 그리고 스카이와 친구들의 아름다운 복근을 보며 사람의 몸이 저렇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놀라웠다. 신나는 아바의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스며든 엄마의 힘들었던 삶의 여정, 이루지 못한 안타까운 사랑의 애절함 또한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산당

양평의 맛집, 임지호 셰프가 한다는 한정식집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한정식, 음식의 맛이 평소에 먹던것과 다른 독특한 맛이 많았고, 좀 짜고 강한 음식도... 서빙하시는 분이 남다른 포스로 음식에 대해 설명 및 여러 의미를 되새겨주었다. 그리고 음식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좀 강하게~ 아름다운 꽃과 나무, 시원하게 그늘이 진 평상과 장독대, 그리고 2층의 차방도 신선하고 좋았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 처음에 나오는 효소된장

맛집 20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