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로망스

골프를 처음 접하고 1년만에 다시 온 소노펠리체 파3~ 같이온 분들이 1년동안 뭘 배운거냐 의아해할까봐 엄청 걱정하면서 시작...했는데, 다행히 공이 그럭저럭 다 웬만큼 뜨고 그린주위에서 움직였다. 더욱이 사람들이 1년만에 많이 발전했다고 하고, 폼도 좋은거 같다고 칭찬해 주어서 ..

양평의 맛집, 임지호 셰프가 한다는 한정식집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한정식, 음식의 맛이 평소에 먹던것과 다른 독특한 맛이 많았고, 좀 짜고 강한 음식도... 서빙하시는 분이 남다른 포스로 음식에 대해 설명 및 여러 의미를 되새겨주었다. 그리고 음식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좀 강하게~ 아름다운 꽃과 나무, 시원하게 그늘이 진 평상과 장독대, 그리고 2층의 차방도 신선하고 좋았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 처음에 나오는 효소된장

첫홀 출발은 좋았다. 두번째 홀부터 흔들리는 나의 스윙들~ 탑에서 내려올때 인아웃 궤도로 내려오지 못하고, 그거에만 신경쓰다보면 임팩트후 쭉 뻗어주지를 못하고, 스윙을 하다말고, 퍼팅도 너무 소심하게 짧게 하고,,,, 그래도 좌절하지 말자... 이 많은것들... 조금씩 극복할 수 있겠..

'Tian'이라는 이름의 중국 피겨팬은 피겨스테이터들의 프로그램 모습을 팬아트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Tian이 그린 피겨 선수들의 팬아트에는 많은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김연아 선수만을 모아보았다. 김연아가 입었던 드레스와 프로그램 연기 장면을 그대로 팬아트로 재현해 놓은것이 정말 환상적이다. 2006년부터 2014년 까지의 김연아 선수가 활약한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다. 중국 팬이 그린 김연아 팬아트에는 김연아가 그동안 달성했던 수상내역을 모두 담고 있다. 출처: 아트리셋 www.artreset.com 연아선수는 예술가들의 뮤즈... 정말 아름답고 빛나네요.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글쓴이 : 블루솔 원글보기 메모 : 다시한번 예전의 영광을 되새겨봅니다.

우리가 익히 들은 바 있는 프로이드와 융의 심리학 개념인 원인론과 트라우마를 부정하고 목적론을 주장하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책이다. 한 청년과 아들러 심리학을 완벽히 깨달은 철학자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다. 청년은 철학자와의 길고도 깊은 대화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 또는 고정관념이 너무 무거워서일까? 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미래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중요한 것은 현재이고 모두 자기로부터 비롯된다는 그런 관점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긍정적이고 열심히 사는 힘을 줄수 있는거 같다. 내가 어찌할수 없는 다른사람의 일은 그 사람의 일로 던져버리고 내가 할 수있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라는 그..

영혜를 둘러싼 세사람의 시각으로 이루어진 세가지 연작소설이다. 남편의 이야기 '채식주의자' 형부의 이야기 '몽고반점' 언니의 이야기 '나무 불꽃' 누구나 그렇듯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모든 이야기가 다 안타깝지만, 가장 평범하고 정상적(..

사이코패스에 대한 소설이다. 그를 추적해가는 게 아니라, 그의 입장에서 그의 생각을 따라간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 우발적으로 살인이 일어나는 게 아니다. 사이코패쓰는 그렇게 태어났다. 피냄새로 흥분하고 살인으로 완성한다. 끔찍하다. 그리고 정유정 작가는 한국의 히가시..

1) 골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샷은 바로 그 다음 샷이다. -벤 호건 2) 골프의 20%는 재능이다. 나머지 80%는 (공을 어떻게 칠까 하는)코스 공략이다. -벤 호건 3) 골프와 퍼팅 간에는 비슷한 점이라고는 없다. 두 개는 서로 다른 게임이다. 하나는 공중으로 날려야 하고, 다른 하나는 땅 위로 굴..

강원도 오크밸리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9홀을 두번 도는 코스이다. 오후 늦게 시작하여 밤 10시 쯤 끝났는데... 두번째 시작할때부터 어둠이 깔리면서 야간에 공치는 매력이 이런거구나~ 조명을 받아 주변 경치는 더욱 아름다웠고 저멀리 황홀한 산의 실루엣과 꽃들...그리고 고요함.....

5월 마지막 일요일...동대문(흥인지문)에서 혜화문까지의 성곽길을 걸었다.더운 날씨였지만 성곽옆에 나무가 우거져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그리 힘들지 않았다.성곽길 바로 옆 동네는 마치 70년대 시골 어느 마을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이화동 벽화마을도 둘러보고 꼭대기 텃밭옆의 갤러리카페 이화중심 작은 테라스에서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어두워져 혜화동과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서울의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져있었다.그리고...카페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메일로 보내주는 친절함도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