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 학위취득 기념 여행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가기 전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스만 제국의 꿈' 을 위시하여 여러 유튜브 역사 채널을 훑으면서 예습을 했다. 학교다닐 때 이리 열심히 예습했더라면~~ㅋ 기독교와 이슬람 유적이 뒤섞여 역동적이고 북적거리는 이스탄불, 이국적 아니 이행성적(?)인 자연 경관과 동굴호텔, 동굴 레스토랑,쏟아질 것 같던 밤하늘의 별들,살면서 한번은 꼭 체험해 보라던 말이 무슨뜻인지 알 수 있었던 열기구 체험,,,이 모든것들이 어우러진 카파도키아,아름다운 지중해 유람선과 멋진 뷰의 절벽위 레스토랑에서의 해산물 요리를 만끽할 수 있었던 안탈리아,고대 온천 휴양도시 히에로폴리스와 목화성 석회붕 온천 파묵칼레,고대 로마의 4대 도시로 번성했던 에페소,너무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