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포유 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다. 루이자는 윌의 죽음 후 그의 조언대로 용기있게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한다.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가서 공부도 더 하고 새로 남친도 사귄다. 전작을 읽은지 오래되어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암튼 루이자는 새로 사귄 남친 샘과 헤어져 뉴욕으로 새로운 일을 하러 간다. 백만장자 집에 고용되어서 젊은 안주인 고프닉 부인의 어시스턴트가 그녀의 일이다. 친구처럼 대하던 고프닉 부인의 배신으로 해고되고 우연히 개의 도움?으로 이웃인 마곳 할머니의 집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일을 찾아나선다. 뉴욕에서 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녀의 남다른 패션감각을 살리는 일도 하게 되고, 샘과도 우여곡절 끝에 재회하며 그녀는 용기있게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으로 성숙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