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읽다가 말다가 하다 드디어 완독을 하였다. 현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방대한 기록이다. 학창시절 세계사, 생물학 교과에서 배운 단편적인 분야별 지식이나 식견을 더 큰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신랄하게 기술한 내용을 접하니 나름 감동(?)스러웠다. 유발하라리 리스펙트!!! 1.인지혁명 - 7만년전~3만년전 사이에 출현한 사고방식과 의사소통 방식 - 지식의 나무 돌연변이 - 수렵채집인은 주 평균 35~45시간 일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였다. 즉 후손보다 훨씬 더 안락하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했다. 그리고 가축 기원의 전염병의 영향도 덜했다. - 이야기를 지어내 말할 줄 아는 사피엔스의 방랑하는 무리들은 동물계가 이제껏 만들어낸 것 중 가장 중요하고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